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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도서관에서
좋을 대로 하라!라는 문구가
참 마음에 들어서 들어 읽어보았습니다.
좋을 대로 하고 싶지 않은가요?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궁금해서
열었는데 그중에서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뽑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자인 구스노키 켄은 히토쓰바시 대학의
국제 기업 전략 연구과 교수입니다.
궁금한 부분에 대해 질문하면
답변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진 책의 구성이
간단하면서도 필요한 내용을 발췌독하기에
유용한 책이었답니다.
그럼 도움이 될만한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수피오의 핵심 3가지
1.인생은 트레이드오프로 가득하다.
트레이드오프란
2개의 목표 중 한 개를 이루려면
한 개는 미루거나 포기해야 되는 것을 말하니다.
체력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고
언제나 무엇인가를 한다는 의미는
다른 하나를 포기한다는 의미와 같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수많은 의사결정을 하고
살아야 하는데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하지 않을까?
에 대한 결정을 하시면
내가 하기 위한 일을 더 잘 해낼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2.기회가 무르익으면 움직여라.
좋을 대로 하세요!
성의 없이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나의 내면이 이끄는 결정이
옳다고 말해주는 문장이었답니다.
커리어에 대한 의사결정은
‘기회가 무르익은 느낌’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자는 본인의 일의 핵심은
생각하기인데요.
생각을 통해 내용이 정리가 되면
아웃풋 형태가 말을 하거나
책을 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계획을 세워서가 아니라
기회가 무르익으면
자연스럽게 손도 빨리 따라온다고 말합니다.
내 마음의 소리에 따라가면 된다고
조언합니다.
결과적으로 행복해지면 됩니다.
편하게 생각하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좋을 대로 하세요!!!
추상적이기도 하지만
아주 직관적인 조언이 아닐 수 없네요.
3.전문가의 삶은 자기선언으로
시작된다.
구스노키 켄은
자기 선언적 직업을 선택했다고 말합니다.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연구를 시작해서
그런가 봅니다.
당시 그는 먹고살 걱정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해요.
‘건강하고 평화로우면 그럭저럭 살 수 있다.’
고 믿고 있었고,
아내도 일을 해서 집안일을 병행하며
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스스로 선언하며 글을 쓰면서
3년 안에 여기저기 글을 보내다
재능이 없다는 선언을 철회하면 되니
도전해 보라고 조언을 합니다.
실패하더라도 속이 후련할 테니까..
적어도 이대로 늙어갈 거란 두려움에서
해방될 테니까 말입니다.
다만, 건강하고 평화로움을 잘 유지하라며
조언을 합니다.
마무리
작가는 워라밸이란 단어를 싫어한다고 합니다.
전 워크에 몰입하길 바라나? 이런 생각을
순간적으로 했는데, 반전이 있네요.
일을 너무 중요한 요소로 몰아가는 게
싫어서라고 해요.
오히려 일은
삶을 구성하는 요소일 뿐이라고요
친한 친구랑 도서관에서 대학졸업 후
취업을 위한 시험공부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친구는 명석했지만 특별한 꿈이 없었죠.
그래서 9급공무원 공부를 선택했지만
본인이 하면 좋을 일을 딱 꼬집어
신이 말해주면 좋겠다며 토로한 적이 기억나네요.
삶을 살아가면
우리의 꿈이 무엇인지 막연하기도 하고
때론 어떤 기준으로 무엇을 선택하면 좋을지
몰라 의사결정장애에 빠지곤 하죠.
기회비용도 걱정,
내 마음을 몰라서도 걱정,
처음 겪는 일이라 아무것도 몰라 걱정.
이런 많은 걱정을 가지고 수많은 답안중에
하나를 골라야 할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일과 관련된 기준이 필요하다면
가볍게 읽어볼 만한 책이었습니다.
이 많은 것들 중에
한 가지의 지식만이라도 내 것으로 만드는
소중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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