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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이야기


    스스로 내성적이다!라고 소개하는 저자 제이든
    님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내성적인 사람들
    본인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걸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특히 껄끄러운 자리에 낯선 곳,
    낯선 사람을 만나기 두려워하는 성향이 짙은 편인데,
    경매라니...
    그걸 어떻게 했을까? 궁금했죠.

    이전에 스마트스토어를 공부할 때
    가장 두려운 게 전화였거든요.

    그 나름의 들을 고스란히 전해주어
    경매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어서 소개를 합니다.


    배울 것들도 많고 어려운 용어나 다양한 케이스들이
    존재합니다. 그런 중에서도
    알아두면 좋은 것들 중
    핵심 3가지를 선정했습니다




    수피오의 핵심 3가지

     

    1. 간단한 권리분석

    임차인의 권리는 2가지를 볼 수 있어요.
    첫 번째는 대항력,
    두 번째는 최우선변제권이죠.


    대향력: 계약 기간과 보증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
    최우선변제권: 임차인의 대항력이 없어도 보증금 중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는 권리

    임차인의 권리분석은 낙찰자가 책임져야 할
    돈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단계이고
    2가지 방법으로 나뉩니다.

    1)경매 사이트 요약 확인하기
    2)매각물건명세서 분석하기

    최소조건은 점유와 전입신고입니다.

    권리 분석 방법에 대해 케이스를 구분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두었어요.

    전급하기 좋은 물건
    1)전입신고가 말소기준보다 늦어서 대항력이 없는 경우
    2)전입신고를 안 하고 확정일자만 받은 경우
    3)대항력이 있는 임차인이 배당신청을 했고,
    확정일자가 빨라서 낙찰금에서 배당을 다 받는 경우
    4)현재 채무자(소유자)가 살고 있는 경우



    몇 번 보고 실제로 하나 보면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경매 입찰 과정 시뮬레이션



    1) 법원의 위치를 전날에 재확인하고
    아침에 법원으로 간다.
    법원에 가서 경매법정을 찾으면 되는데
    찾기 어려운 경우 근처 직원에게 물어보면 된다.

    2) 입찰장에 가서 비치되어 있는 서류를 챙기고
    서류를 작성하는 곳으로 간다.
    본인이 입찰할 경우 매수신청보증봉투,
    기일입찰표, 입찰봉투를 챙긴다.

    3) 내용을 작성하고 (인)이라고 적혀 있는 곳은
    모두 본인의 도장을 찍는다.

    4) 입찰봉투 안에 매수신청보증봉투, 기일입찰표를
    넣고 스테이플러로 봉한 다음 접수하는 곳으로 가서
    본인의 신분증과 작성한 서류들을 같이 제출한다.
    봉투 중 일부를 찢은 수취증을 받고 기다린다.

    5) 입찰 시간이 종료되면 직원들이 정리를 한 뒤 사건번호 순서대로 부르기 시작한다.

    6) 나의 사건번호가 호명되면 그때 집중을 하면 되는데,
    일단 먼저 입찰자 수를 이야기해 주고
    입찰 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불러준다.
    예를 들어 5명이 입찰했다면
    낮은 가격을 적은 사람부터 부르고
    마지막에 최고가 매수인을 말해준다.

    7)“최고가 매수인 홍길동 님!” 하고 부르면
    그때 최고가를 적은 사람은
    신분증과 도장을 들고 앞으로 나가면 된다.
    거기서 하라는 대로 하면 낙찰 영수증을 준다.
    낙찰 영수증은 나중에 대출을 할 때나
    법원사건을 열람할 때 필요할 수 있으니
    잃어버리지 말고 잘 가지고 있어야 한다.

    8) 패찰 된 사람들은 본인의 신분증과 수취증을
    가지고 좌측 맨 안으로 나가면
    보증금을 바로 돌려받는다.
    보증금을 받아서 은행에 입금하고
    다시 물건을 조사하면 된다.


    처음 경험해 보는 분야이므로
    그리고 투자는 돈을 벌기 위함이므로
    실수를 줄이려면
    미리 반복 시뮬레이션을 상상하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3. 직접 가지 않고 하는 명도 비결


    1) 내성적인 건물주가 명도 하는 방법
    수없이 시뮬레이션을 해도 떨리는 그 마음과
    문 앞에서 30분 발만 동동 굴렸다는 말이
    와닿았어요.

    본인도 모르게 직원이라고 소개하고
    대표님의 일을 대신해 준다는 콘셉트가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이 들었죠.


    2) 편지로 명도 하는 방법
    집을 가보지 않고 편지를 보내면 직접 가지 않고
    시간을 벌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고 전합니다.

    낙찰받은 날 여유 있게 명도 전략을 세우고
    내용증명과 우편을 준비해 내용증명은
    3번을 받지 못하면 반송이 되므로
    우편함에 두고 올 수 있는 등기도 같이
    보냈다고 합니다.

    내가 낙찰자임을 밝히고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알려주는데
    거주자와 원만히 합의하길 원한다는
    내용과 함께 강제집행에 대한 언급도 합니다.

    조건을 설명할 때는 증거가 남을 수 있게
    문자를 하고 그 이후 충분한 대화를 통해
    협의를 한 후 만나서 명도합의서를 작성합니다.




    마무리


    내성적인 성격은 섬세한 면이 있습니다.
    그런 성향을 적극 대변하듯 글에도
    본인의 깨알 노하우가 적혀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이해가 되기도 했었어요.

    전반적인 경매에 대한 과정과 내용부터
    센스 있는 다양한 노하우까지 정리되어 있는
    책이었어요.

    경매에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면
    특히 내성적인 분이시라면
    극 공감하며 도움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오늘부터 건물주
    수많은 직장인들의 꿈. 건물주가 되는 것이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 있다.”라는 우스갯소리는 물론이고, 심지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 1위가 건물주라는 서글픈 이야기도 들려온다. 복권에 당첨되면 무얼 할 거냐는 질문에 가장 먼저 건물을 사겠다는 말은 이제는 마치 뻔한 정답 같다. 이쯤 되면 건물주를 꿈꾸지 않는 사람은, 이미 건물주인 사람들 외에는 없어 보인다. 대한민국에서 부동산 투자는 여러 재테크 중에서도 제일로 꼽힌다. 월세를 받아 매달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 부동산을 팔았을 때 큰 차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에 쉽게 뛰어들지 못한다. 투자에 필요한 종잣돈이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건물주를 꿈꾸면서도 부동산 투자에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단돈 500만 원만 있으면 월세 받는 건물주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자칭 ‘흙수저’였던 저자가 부동산 경매로 연봉 3억 원을 만들기까지의 현실적인 스토리와 투자 노하우를 담았다. 물리치료사로 일하던 평범한 저자가 직장에 다니며 경매 투자를 시작해, 월세 받는 건물주가 되기까지는 단 1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본업 외에도 스마트스토어, 해외 직구 대행, 교육 사업 등 여러 가지 일을 쉴 새 없이 하며 살아왔던 저자는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딱 한 가지 투자만 할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것이 바로 ‘부동산 경매’다. 부동산 경매를 통해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진 저자가 전하는 성공적인 투자 비법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저자
    제이든(채병도)
    출판
    탈잉
    출판일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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