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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이야기


    지속적인 성장을 꿈꿨지만, 다이어리 한 권도
    완성하지 못한 즉흥적인 나였다.


    1년 동안 겨우 3개월을 채우면 나머지는
    늘 빈칸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고,
    새해에만 의지가 불타오르는 사람 말이다.


    작심 3일, 의지박약 한 사람이다라고 스스로를
    정의 내리지만 다행히 내가 잘 한건
    ‘포기하지 않는 마음’
    꺾이지 않은 자세‘ 였다.


    그 덕분에
    나 자신에 대한 가능성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2023년 처음으로
    1년 동안 다이어리를 썼다.


    나도 처음엔 놀랐다.
    한 달짜리 다이어리 라니...
    반신반의하면서
    묵묵히 써 내려갔다.


    1년간 한 가지 확실히 좋았던 점은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이 매달 들어서였다.


    한 달은
    다시 시작하기 딱 좋은 기간이었다.
    그랬기에 1년을 해내고 나니
    점 점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파서블
    이런 도구를 사용하기 위한 설명서이기도 하고,
    나 자신에 대한 진정한 변화를 위해 도움을 주는
    책이기도 하다.



    그럼 파서블에서 중요한 핵심 3가지를 알아보자.



     

    수피오의 3가지

     

     

    1.기록의 힘


    나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 중에 하나였다.
    일기도 끝까지 써본 적이 없었고,
    기록을 꾸준히 남기는 것이 쉽지 않았다.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님
    가이드를 담은 책이라 더욱더 믿음이 간다.


    하루 나의 일상 기록을 통해
    변화를 꿰찰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수시로 ‘다이어리를 편다.’를 통해
    내 삶을 기록하고, 어떤 감정이었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상세한 기록을 통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낼 수 있는 게
    일상 기록의 힘이라고 말이다.


    일주일 기록회고하면서
    나는 중요한 키워드를 찾아낸다.

    그 키워드를 통해 다음 주를 계획하면
    훨씬 나를 위한 일주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기록이 모이면
    새로운 한 달을 좀 더 전략적으로 살아내기 위한
    계획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나의 일상기록들을 통해 알아낸 나의 핵심 키워드다.

    일주일 핵심 키워드



    이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음 주에 어떤 방향성을 가질지
    미리 설정을 해본다.

    나에겐 나 자신에 대한 존중과 미소가 중요했다.
    그리고 들쭉날쭉 했던 새벽기상에 대한 욕심을 비우고
    나의 건강을 1순위로 생각하며
    일관적으로 새벽 5시에 일어나겠다는 결심이 세워졌다.

    이렇게 나에게 중요한 키워드를 통해
    좀 더 강력한 루틴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자료가 되었고, 한 주를  하루를 나의 꿈으로 향해
    다가가는 조타수 역할을 하도록 도움을 준 것이다.

    한 주 계획

     

    2.누적의 힘



    저자는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있었고,
    영어를 배우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그때 자신의 교수님 추천 방식이
    영어책을 매일 15분간 낭독을 하라고 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 동화책을 꾸준하게 읽었더니
    1년이 지나 귀가 뚫리고 자막 없이 들으며
    영어를 할 수 있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저자의 여러 경험을 통해 매일 하는 15분의 누적의 힘
    이 얼마나 강력한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월간 다이어리를 쓴 덕분에
    처음으로 1년간 빠짐없이 다이어리를 쓸 수 있었다.

    물론 보여주기 민망할 정도로 엉성하고
    비워있는 공간이 많다.


    그렇지만 부단히 도전한 덕분에 점 점 더
    내 마음에 들 수 있도록 써 나가고 있는 중이다.



    23년 이룸 다이어리


    나도 교수님처럼 영어공부를 15분간 낭독하고 있다.
    프리토킹을 꿈꿨던 나의 스무 살 꿈을 20년이 지난
    지금 이뤄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설렘이 생긴다.


                                                                                                  

    3.성장의 힘


    모든 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낀다.
    단순하게 기록도 잘하고, 정리정돈도 잘하고,
    미니멀리스트가 될 거고, 영어도 잘하는 사람이 될 거고,
    근력이 탄탄해서 기초근력도 좋고 옷맵시도 좋은 사람이 될 거고, 피부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이런 나의 바람을 20살 때부터 계속 썼다.

    그렇지만 제대로 잘 이뤄진 건 몇 개 없었다.


    실제로 내가 바란
    저 성장 목록들은 꾸준한 일상 기록과 회고,
    벌떡 습관으로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23년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물론 단번에 모든 걸 완벽하게 다 이뤄낼 순 없다.


    삶은 결국 일상 하루가 모여
    일주일, 한 달, 1년
    그리고 내 삶이 되지 않던가.


    그 하루를 빼곡히 적어가다 보면
    기록을 할 수 있는 근력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하나씩 해 나가다 보면 방법이 떠오르고
    원하는 상태로 나아가는 모습들을 보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


    그 믿음과 전략적인 구상계획,
    월간 다이어리와 함께 하다 보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싶은지 구체적인 내용이
    생겨나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이 생겨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단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지속적인 성장을 계단형태로 차근차근
    하다 보면  이 과정이 존재적인 작은 성공의 상태가
    매일 이뤄지는 것이다.



    마무리


    우리의 삶은 유한하다.
    작지만 나에게 소중한 하루,
    함께 할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 쓸 물건들...
    이런 지속적인 성장과정이
    나에겐 작은 성공이란 사실을 깨닫게 한다.


    내 꿈을 찾게 도와주고
    내 삶을 충분히 성장시켜 가면서도
    편안하게 존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만족스러운
    라이프 스타일의 도구를 찾으신다면

    김익한 교수님의 파서블 책을 적극 추천한다.






     
    파서블
    “매일 열심히 기록하는데 왜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국내 1호 기록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 김익한 교수는 지난 25년간 기록 분야에 매진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기록의 중요성과 방법을 전파해왔으나 여전히 이와 같은 질문을 받는다. 성장에 대한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기록형 인간’으로 거듭날 요량으로 해가 바뀌면 다이어리와 노트를 사고 열심히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 보지만 잘되지 않아 괴로워한다. 《파서블》은 성과를 내는 일상 기록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 일상 기록을 통해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전략이 담겨 있다. 김익한 교수는 책에서 일상 기록 방법을 하루, 일주일, 한 달을 기점으로 체계화해 알려준다. 그동안 기록을 생각의 도구로 활용할 줄 몰라서 무작정 쓰거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기록해야 할지 몰라서 망설이는 이들에게 이 책이 방향타가 되어준다. “일상 기록만이 오늘의 경험을 내일의 지식으로 만든다.” 김익한 교수가 일상 기록을 강조하는 이유다. 《파서블》이 제시하는 일상 기록은 쉽고 간단하다. 앉을 곳이 있다면 무조건 노트를 펼쳐라. 하루 10분, 일상 기록으로 나를 점검하고 생각의 성장을 경험하다 보면 어제와 달라진 나, 원하는 나의 모습으로 변모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김익한
    출판
    인플루엔셜
    출판일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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